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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소양증


항문소양증은 항문이 가려워 참을 수 없어 기생충에 감염된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하는 질환으로, 특히 밤에 더욱 가려워 성가스럽게 하기도 합니다. 가려울 때 긁으면 잠시 뿐이고, 또다시 가려워져 참을 수 없는 항문소양증에 대해 알아봅니다.

40세 이상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항문소양증

항문주위의 가려움증을 말하며 매우 흔한 증상입니다. 대체로 이런 환자들은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들로서 주로 밤에 자기 전에 심한 가려움증을 느끼기도 하며 일시적으로 가려움증이 없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초기에는 항문 주위가 가렵기만 하다가 자꾸 긁거나 자극을 주면 피부가 붉어지고, 벗겨지며 상처부위에서 진물이나 피가 나게 되고, 피부가 두꺼워지면서 반들반들해지는 특징적인 항문소양증의 형태로 발전합니다.

특별한 원인이 없는 특발성과 특정 질환에 의한 2차적 항문소양증의 구분

항문소양증은 크게 특별한 질환으로 인해 항문소양감이 발생하는 2차적 항문소양증과 특별한 원인이 될만한 질환없이 항문소양감이 발생하는 특발성(1차적) 항문소양증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2차적 항문소양증은 원인이 되는 질환을 치료하면 항문 소양감도 같이 좋아지기 때문에 특발성 항문소양증에 비해 쉽게 치료됩니다.
항문소양증
2차적 항문소양증의 원인이 되는 질환
  • 치질이나 치열과 같은 항문질환
  • 아토피와 같은 피부질환
  • 기생충 및 세균질환
  • 당뇨나 갑상선 질환과 같은 전신질환
항문소양증을 악화시키는 요인
  • 항문 주위의 과도한 청결
  • 땀 등으로 인한 습한 조건
  • 무른 변, 자극적인 변
  • 과도한 수분 섭취
  • 카페인이나 초콜릿, 견과류, 팝콘 등의 음식
항문 소양증이 있는 사람들은 항문을 비누로 자주 씻거나 목욕수건 등으로 세차게 씻음으로써 청결하게 하려하나 이는 오히려 피부를 보호하는 기름층을 씻어버려 증상을 악화시키게 됩니다.

우선 유발질환이 있는지부터 살펴본 뒤 일반적 관리와 치료 시행

  • 소양증이 나타난 부위에 더 이상의 손상을 주지 않도록 합니다. (긁지 않도록 할 것)
  • 항문 세척 시 비누를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 배변 후에는 물로 가볍게 씻거나 축축한 수건으로 닦은 후 잘 말려 줍니다.
  • 항문 주위를 습하게 하지 않도록 합니다.
  • 처방된 약만 사용해야 합니다.
  • 과도한 수분 섭취를 피합니다.

완치는 4~5주 정도의 치료가 필요하며 재발을 막기 위해 대장항문 전문가의 정기적인 추적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